안녕하세요.

단아 심리발달센터입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부니 이제 정말로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환절기에도 우리 모두 건강하게 가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요즘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강박장애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이고 근본원인은 불안이 높아서 어떤 특정 생각이나 행동을

스스로 원치 않는데도 계속해서 반복하게 되는 장애입니다. 주로 오염과 청결에 대한

강박으로 지나치게 손을 자주 씻거나 가스를 껐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주변의 물건을

줄세워 정렬하는 행동 등을 말합니다.

또는 강박사고로 내가 원하지 않는데도 반복적인 부정적인 생각들도 있습니다. 갑자기

주변사람들을 해치고 싶은 생각이나 음란한 생각, 공격적인 생각을 한다든지 하며 심한 죄책

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물론 이런 증상이 있다고 모두 강박장애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하루에 1시간 이상을 소모하게 하거나 현저한 고통을 유발하고 사회적,

직업적 기능 또는 다른 중요한 영역의 기능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 강박장애라고

진단됩니다.

< 강박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

하루에 손을 10번 이상 씻는다.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아야 안심이 된다.

물건을 잘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다.

더럽거나 나쁜 생각이 자주 떠오른다.

괜히 가슴이 답답하다.

한참후에 일을 미리 걱정한다.

등교나 출근 시 무언가를 빠뜨린 것 같아 불안하다.

가스밸브나 현관문을 잘 잠궜는지 수도없이 확인한다.

특정 숫자나 이미지를 불길하게 생각한다.

불안한 감정이 자주 든다.

청소와 정리정돈에 시간을 많이 허비한다.

(0~3) 개; 정상, (4~7) 개; 걱정할 단계는 아니나 주의를 요함.

8개 이상: 강박증이 의심되며, 심할 경우 상담과 치료를 요함.

그럼 어떻게 치료하게 될까요?

노출 및 반응방지법(ERP), 인지치료 기법, 행동치료, 수용전념치료 등의 이론적 접근을

상담현장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강박장애가 걱정되신다면 저희 단아심리발달센터로 문의주세요.